임종훈, 실업탁구 챔피언전 3관왕…한국거래소, 전 종목 석권

박대로 기자 2023. 7. 20.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탁구 남자부 한국거래소가 임종훈을 앞세워 실업탁구 챔피언전 전 종목을 석권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실업탁구 챔피언전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무를 3-1로 제압했다.

1매치 단식에서 상무 김대우가 김동현을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3매치 복식에서 임종훈-안재현 조가 4게임 6-9로 뒤지던 상황에서 연속 5득점으로 역전시키며 김민혁-곽유빈 조를 3-1로 꺾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업탁구 챔피언전 남자 단체전 상무 제압
임종훈, 단식·복식 이어 단체전까지 승리
[서울=뉴시스]탁구 한국거래소. 2023.07.20. (사진=한국실업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탁구 남자부 한국거래소가 임종훈을 앞세워 실업탁구 챔피언전 전 종목을 석권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실업탁구 챔피언전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무를 3-1로 제압했다.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에서 우승한 한국거래소는 단체전 우승까지 거두며 이번 대회 남자 부문을 싹쓸이했다.

1매치 단식에서 상무 김대우가 김동현을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2매치 단식에서 한국거래소 안재현이 김민혁을 3–1로 돌려세우며 응수했다.

3매치 복식에서 임종훈-안재현 조가 4게임 6-9로 뒤지던 상황에서 연속 5득점으로 역전시키며 김민혁-곽유빈 조를 3-1로 꺾었다.

4매치 단식에 나선 임종훈은 상대 곽유빈과 1게임(세트)씩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고 마지막 5게임을 11-6으로 따냈다.

개인 2개 부문과 팀 우승까지 더하며 임종훈은 유일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유남규 감독은 “훈련을 강하게 시켰는데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선수들과 일심동체가 됐기 때문에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가 양하은과 김별님을 앞세워 화성시청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