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가평군 인구소멸 극복 위한 상권 활성화 정담회

경기=이민호 기자 2023. 7.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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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19일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가평군 골목상권 상인회 5개소,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는 "가평군의 지역소멸 위험이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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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이 진행한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상권 활성화' 정담회 참석자./사진제공=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19일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가평군 골목상권 상인회 5개소,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저출산·고령화, 인구 유출, 인프라 부족 등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임도형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가평군은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 상권도 점점 쇠퇴하고 있다"며 "인구소멸에 대응해 가평군 특수성을 살린 관광형 상권육성 및 특화 관광 형태의 상권 활성화 정책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는 "가평군의 지역소멸 위험이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평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인구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분류됐다. 또 행정안전부가 2021년 10월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도 포함돼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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