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전 차관 "광주 도심을 문화경제 복합타운으로"

천정인 2023. 7.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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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은 20일 "광주 도심을 문화경제 복합타운으로 재설계하는 마스터플랜을 짜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이사장은 이날 광주 동구 K-컬쳐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ABC 정책세미나'에서 "광주 도심이 문화·경제·역사·생태 등 다양한 가치를 균형 있게 구현하는 방식으로 재정립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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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경제연구소 '찾아가는 ABC 정책세미나' [안도걸 경제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은 20일 "광주 도심을 문화경제 복합타운으로 재설계하는 마스터플랜을 짜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이사장은 이날 광주 동구 K-컬쳐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ABC 정책세미나'에서 "광주 도심이 문화·경제·역사·생태 등 다양한 가치를 균형 있게 구현하는 방식으로 재정립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마스터플랜은 문화관광체육부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협업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지역 문화예술, 산업, 지역 학계가 주도적으로 핵심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조선대 국제융합교육진흥원 유영태 원장은 "금남로 지하상가를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백화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방안에 대한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도걸경제연구소는 '찾아가는 ABC 경제세미나'를 통해 광주 발전을 위한 연구, 토론, 의제 선정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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