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수해 복구 완료 때까지 가용 자원 총동원”

침수 논 병충해 방제·시설하우스 집중 복구 나서
농협 임직원 등 최대 동원,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집중

20일 충남세종농협 임직원들이 수해피해를 입은 논산시 수박 시설하우스 농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충남세종농협 제공)/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세종농협은 집중 폭우가 발생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과 공주, 청양, 부여에서는 농협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물 피해복구와 산사태 지역 주택복구, 벼 병충해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논산시 채운면 수해현장에서는 이종욱 농협충남세종본부장과 김동진 농협논산시지부장, 이창종 강경농협조합장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수박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협은 농협 본부 직원과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지역 수해현장에서 집중 복구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침수된 논에는 병해충 긴급 방제를 실시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도 나선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협의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집중적으로 수해복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