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향하는 황선우 “무조건 시상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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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가 세계대회 정상을 향해 출격했다.
황선우 등 한국 수영 경영대표팀 선수들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0일 출국했다.
경영 종목의 선수단은 이정훈 총감독 등 지도자 5명과 황선우 등 선수 21명이다.
황선우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대회 자유형 200m에서는 은메달을 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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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가 세계대회 정상을 향해 출격했다.
황선우 등 한국 수영 경영대표팀 선수들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0일 출국했다. 경영 종목의 선수단은 이정훈 총감독 등 지도자 5명과 황선우 등 선수 21명이다.
이정훈 감독은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넘친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을 거쳐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의 간판으로 자유형 200m, 계영 800m, 자유형 100m에 출전하는 황선우도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자유형 200m에서는 무조건 시상대에 올라야 한다. 자유형 100m는 올 시즌 세계 랭킹 9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결승에만 진출하면 부담 없이 경기를 치러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대회 자유형 200m에서는 은메달을 딴 바 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계영 800m에 관한 의욕도 드러냈다. 그는 “계영 800m에 나서는 선수 4명(황선우·이호준·김우민·양재훈)의 사기가 올라왔고, 4명 기록을 합산하면 4∼5등 정도로 평가받는다. 경기 당일에 합을 잘 맞추면 계영에서도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서영이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4회 연속 결승 진출, 김우민은 남자 400m 자유형에서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이정훈 감독은 “남자 계영 800m에서는 영국과 미국이 우승 경쟁을 하고, 우리와 중국, 호주가 3위를 놓고 다툴 전망이다. 일단 중국을 잡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14일 개막한 세계수영선수권의 경영 종목 경쟁은 23일 시작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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