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日 오리콘 2위…"데뷔 10일 만에, 열도 접수"

[Dispatch=구민지기자] 신인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10일 만에 일본 차트를 장악했다.

오리콘은 지난 19일 최신차트(7월 24일 자)를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로 2위에 올랐다.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2위,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3위를 차지했다. 추정 판매량 6만 2,591장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에 직행한 첫 K팝 그룹이다. 앨범 발매 첫날 124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슈퍼 루키의 면모를 뽐냈다. 앨범 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은 182만 장 2,028장이다. K팝 그룹별 최고 판매량 기준, 톱5에 진입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9일 만에 음악방송(더쇼)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다음 달 MBC M '쇼! 챔피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돔형 경기장 입성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제로베이스원 팬-콘'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1일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인 블룸'(In Bloom)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보이즈플래닛'으로 결성된 그룹이다.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등이다.

<사진제공=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