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훈 상명대 교수 ‘제주해녀&심방’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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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해녀와 심방(제주 무당)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서귀포 켄싱턴리조트 1층 로비에서 사진가 양종훈 상명대 교수의 '제주해녀&심방(오용부)'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양 교수는 현재 일본 오사카 이코노쿠 라이브파크에서 제주-오사카 연락선(군대환) 취항 100주년 기념 특별전과 제주공항 디지털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고, 10여권의 사진집과 37차례의 제주해녀 사진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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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홍보대사 1호 위촉 후 서귀포서 첫 전시
[서귀포=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의 해녀와 심방(제주 무당)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서귀포 켄싱턴리조트 1층 로비에서 사진가 양종훈 상명대 교수의 ‘제주해녀&심방(오용부)’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종훈 교수는 현재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고 서귀포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양 교수가 지난 20년 동안 카메라에 담아 온 해녀 사진 작업에 '심방'을 연결했다.
양 교수가 지난해 11월 서귀포시 홍보대사 1호로 위촉된 뒤 서귀포에서 여는 첫 전시회이기도 하다.
양 교수는 "험한 바다에서 맨몸으로 생존을 지켜내야 했던 해녀를 위해 신령을 부르고 행운을 빌어준 심방과 같은 마음으로 제주해녀의 유산이 인류 무형문화로 길이 기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 교수는 현재 일본 오사카 이코노쿠 라이브파크에서 제주-오사카 연락선(군대환) 취항 100주년 기념 특별전과 제주공항 디지털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고, 10여권의 사진집과 37차례의 제주해녀 사진전을 개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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