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농촌 구현”…제주 함덕농협, 농업인행복센터 문열어

심재웅 2023. 7. 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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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이 지역 어르신 복지 강화로 살기 좋은 농촌 구현에 힘을 싣는다.

함덕농협은 19일 농협 여성복지센터에서 '농업인행복센터 개소식'을 했다.

함덕농협 농업인행복센터는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조합원을 돌봄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밀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함덕농협은 농업인행복센터 출범을 계기로 기존에 추진해온 세탁·미용 봉사, 먹거리 나눔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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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대상자 160명 대상 밀착 지원
현승종 제주 함덕농협 조합장(앞줄 오른쪽 여덟번째) 등이 농촌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제주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이 지역 어르신 복지 강화로 살기 좋은 농촌 구현에 힘을 싣는다.

함덕농협은 19일 농협 여성복지센터에서 ‘농업인행복센터 개소식’을 했다. 

함덕농협 농업인행복센터는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조합원을 돌봄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밀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돌봄 대상자 160여명을 ‘농업인행복콜시스템’에 등록함으로써 서비스 첫발을 내디뎠다.

이뿐만 아니라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 92명은 복지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돌봄 도우미를 자처했다. 이들은 앞으로 어르신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함덕농협은 농업인행복센터 출범을 계기로 기존에 추진해온 세탁·미용 봉사, 먹거리 나눔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승종 조합장은 “농촌과 농업을 지키는 데 앞장선 원로조합원에게 양질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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