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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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20일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TBS 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 그는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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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20일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TBS 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 그는 이처럼 말했다.
내달 18일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방향으로 3국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후나코시 국장은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이같은 3국 안보 협력 강화의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3국의 고위급 북핵 수석대표가 대면한 것은 지난 4월 서울에서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전 3시30분과 46분쯤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고 지난 12일에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발사한 바 있다.
이에 일본은 내달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 협력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중국과의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하려 한다고 TBS는 전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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