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5·18특위 활동 개시…정다은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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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5·18특별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다은 신임 5·18특별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이후 43년이 흘렀으나 광주와 5·18민주화운동을 둘러싼 여러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특위 활동을 통해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5·18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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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가 5·18특별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5·18특위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다은 의원, 부위원장에 명진 의원을 선임했다.
변호사 출신인 정 위원장은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순발력과 균형성을 갖추고 지난 1년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5·18특위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정다은 신임 5·18특별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이후 43년이 흘렀으나 광주와 5·18민주화운동을 둘러싼 여러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특위 활동을 통해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5·18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5·18특위는 5·18기념사업을 비롯해 5·18관련 제도정비와 교육정책, 시설·기록물관리 실태 점검, 헌법 전문 수록, 전국화·세계화 등 5·18관련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
특위 위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강수훈·심창욱·안평환·이귀순·이명노·채은지·최지현 위원 등 9명이다.
활동기간은 19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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