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의 심판강사 교육 세미나, 24일부터 고양서 개최

안영준 기자 2023. 7. 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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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하는 심판강사 교육이 국내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 "2023 푸투로3(FUTURO III) 심판강사 교육 세미나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FUTUROIII는 전 세계 회원국 심판들이 같은 기준으로 동일한 판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FIFA가 개최하는 심판강사 교육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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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52명의 심판 강사들이 교육생으로 참가
FIFA의 심판강사 교육 세미나가 국내에서 개최된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하는 심판강사 교육이 국내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 "2023 푸투로3(FUTURO III) 심판강사 교육 세미나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FUTUROIII는 전 세계 회원국 심판들이 같은 기준으로 동일한 판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FIFA가 개최하는 심판강사 교육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FIFA가 직접 파견한 강사진이 FIFA의 심판 교육 방향과 변경된 경기 규칙을 전파하고 심판 대상 강의법을 교육한다.

강의는 기술코스와 체력코스 두 종류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내 교육은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실외 교육은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FIFA는 이번 세미나에 강사진 11명을 파견하며 총 19개국 52명의 심판강사들이 교육생으로 참가해 강의를 듣는다.

KFA소속 심판강사는 기술코스에 3명, 체력코스에 4명이 참가한다. 5명은 옵저버 자격으로 수강할 예정이다.

KFA는 심판 능력 향상과 월드컵 출전 심판 배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심판위원장과 심판국장을 초청해 국제심판들이 참가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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