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융합강좌서 나온 아이디어 특허 2건 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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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의과대학 교수진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3개의 융합강좌에서 나온 학생들의 아이디어 2건이 특허 등록과 기술이전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디어 특허 출원과 등록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수진과 학생팀이 아이디어 특허 개발과 출원·등록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충북대는 현재 융합강좌와 의과대학 강좌에서 재학생팀과 함께 개발한 아이디어 특허 20개를 특허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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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의과대학 교수진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3개의 융합강좌에서 나온 학생들의 아이디어 2건이 특허 등록과 기술이전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융합강좌는 의과대학의 김영철·최웅·김찬영 교수, 경영학부 김학수 교수, 심리학과 정우현 교수, 사학과 김영관 교수, 국제경영학과 배기수 교수, 교양교육본부 김진하 강사(삼성전자 그룹장)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교양융합강좌는 △알기 쉬운 우리 몸의 이해 △알기 쉬운 뇌와 몸의 융합적 이해(이전: 4차 산업혁명/직업과 뇌기능의 생활 융합) △인문과 자연과학의 융합 등 3개 과목이다.
아이디어 특허 출원과 등록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수진과 학생팀이 아이디어 특허 개발과 출원·등록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그 결과 2021년 3월 등록한 '전기장을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 창호 환기장치' 아이디어 특허와 2022년 3월에 등록한 '히팅 가능한 기능성 텀블러' 아이디어 특허가 기업으로 기술 이전됐다.
'전기장을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 창호 환기장치' 아이디어는 전기장을 이용한 미세먼지의 능동적 제거 기술을 탑재한 창호를 개발한 기술이다. 환경생명화학과 임도연·신승현, 컴퓨터공학과 심수연, 중어중문학과 신소연, 농업경제학과 윤상현, 신소재공학과 이주나·고도은, 지역건설공학과 조민수, 경영학부 정의동 학생이 참여했다.
'히팅 가능한 기능성 텀블러'는 심리학과 김령희 학생이 1발명자로 참여해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텀블러에 일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항온 시스템을 탑재한 기술이다.
충북대는 현재 융합강좌와 의과대학 강좌에서 재학생팀과 함께 개발한 아이디어 특허 20개를 특허로 등록했다. 그 외 출원 특허들도 심사 중이다.
김영철 의학과 교수는 "대학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라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노력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우수한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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