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일 국장급 회의 이른 시일 내 개최…전문가 파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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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0일 지난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장급 회의를 가까운 시일 내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국장급 회의에서는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안을 포함하여 과학적 안정성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높은 신뢰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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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가 20일 지난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장급 회의를 가까운 시일 내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국장급 회의에서는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안을 포함하여 과학적 안정성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높은 신뢰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의는 이르면 다음주 초 중에 일본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우리 전문가 파견 뿐만 아니라 오염수와 관련된 일본 측의 실시간 모니터링 내용을 우리와 공유하는 방안,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즉각적으로 방류를 중단하고, 그 상황에 대해서 우리와 공유하는 것들(을 논의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공유 ▲기준치 초과 등 이상상황 발생 시 방류 즉각 중단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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