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오산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통해 고립·고독사 예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경기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며 위기 의심 가구의 실거주 여부 및 생활 실태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시에 알려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경기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단전·단수·전기 및 가스비 체납 등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50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활용해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대 오산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우체국 집배원들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사명감으로 행복을 배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희 시 복지교육국장은 "각 지역 구석구석 사정에 밝은 집배원과 함께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에 협력해 주신 오산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호 절실한 영세기업 노동자 보호하려면…
- 민주당, 양평고속道 공세 재개 "누가, 왜 변경했나…국회 국정조사 진행"
- "'노동자'가 아니기에 퇴직금도 호봉도 없습니다"
- 판문점 견학 중 월북 미군, 통일부 아닌 유엔사 관할 시간대에 넘어갔다
- 尹 대통령 국정 지지도, 4%P 하락한 34%…지난해 7월 이래 최대 낙폭
- 野혁신위원장 "공천 룰, 국민 원하는 기준으로…초선들, 소통 안 돼"
-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증가한다…하루 3만 명 수준
- 무단 월북 미군, 북미 관계 변화 물꼬트나? 북한, 상황 관리에 활용할 듯
- 친명 좌장 정성호 "이화영 진술 번복? 영장 청구 위한 진술 강요 추측"
- 여야, 수해 놓고 책임공방…"文정부, 시민단체가 문제" vs "남 탓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