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4%p 하락한 34%… 과반수 이상 "국정 잘못된 방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5월 둘째주 36%로 올라선 뒤 30% 중반을 유지해오다 다시 30% 초반으로 떨어졌다.
2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7월 첫째 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7월 첫째 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3%로 지난 조사 대비 3%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이들도 50%를 넘었다. '올바른 방향'이라고 답한 이는 37%였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63%), 60대(54%)가 윤 대통령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으나 40대(73%), 30대(64%)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 65%가 윤 대통령을 긍정 평가한 반면 진보층 84%는 부정 평가했다. 중도층의 경우 긍정 평가 25%, 부정 평가 6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잘하는 부분 없음'이라는 답변이 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단력이 있음' 17%,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 7%, '공정하고 정의로움' 5% 순이었다.
잘못하고 있는 점으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임'이 18%로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다.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 '잘못하는 부분 없음'이 17%로 뒤를 이었고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이 1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6.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ATM·가맹점 수수료 면제… "요즘 다 이 카드 쓴다던데" - 머니S
- "그냥 참았는데"… MC몽, '엑소' 백현·카이 영입 시도 의혹? - 머니S
- 내년 최저임금 9920원 될 수 있었는데… 민주노총 반대에 무산 - 머니S
- "송가인 보고싶었다"… '설암 투병' 정미애, 방송 활동 시동 - 머니S
- "이효리님 우리와 손잡아요"… 광고 복귀 선언에 러브콜 폭주 - 머니S
- "1억원 기부하면 끝인가"… 싸이 '흠뻑쇼', 또 논란? - 머니S
- 30만원 깨진 엔씨소프트 주가… 사우디국부펀드 어쩌나 - 머니S
- "유아인과 美서 대마 흡연"… 30만 유튜버, 불구속 송치 - 머니S
- "인간 재떨이였다"… 조민아, 쥬얼리 시절 '왕따설' 실화였나 - 머니S
- '불륜설' 추자현♥우효광 진실은?… "아내에게 제일 미안"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