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호우 피해 가정 재학생에 특별장학금
김덕용 2023. 7. 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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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에게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1학기 등록한 재학생 가운데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학생이다.
대구대는 2016년 태풍 차바, 2017·2018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지난해 태풍 힌남노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도 피해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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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에게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1학기 등록한 재학생 가운데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학생이다. 대학 측은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특별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안에서 지급하는 일반장학금과 달리 등록금 범위를 초과하더라도 피해 정도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지급한다.
호우 피해 학생은 관공서가 발급하는 재해사실확인서 등을 다음 달 11일까지 대학 종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대는 2016년 태풍 차바, 2017·2018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지난해 태풍 힌남노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도 피해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박순진 총장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경제적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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