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단체들, 호우 피해복구 인력과 이재민에 식료품 지원

류상현 기자 2023. 7. 20.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개 축산단체인 한우·낙농·양돈·양계협회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영주·문경·예천·봉화 지역의 피해복구 현장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군,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과 이재민 및 취약시설 등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우곰탕 등 8600만원 상당을 20일 경북도에 기부했다.

기부행렬에 동참한 축산단체들은 "이번 기부가 경북 북부지역 호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모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전국한우협회중앙회가 20일 경북도에 호우 피해 복구 인력과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7.2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4개 축산단체인 한우·낙농·양돈·양계협회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영주·문경·예천·봉화 지역의 피해복구 현장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군,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과 이재민 및 취약시설 등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우곰탕 등 8600만원 상당을 20일 경북도에 기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물량은 곰탕 4000개, 육포 2850개, 돼지고기 3t, 우유 1만8000개, 구운 계란 1000판이다.

또 농협경제지주는 축사 침수 등으로 톱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톱밥 230t(6600만원 상당)을 4개 피해지역 축산농가에 긴급 지원했다.

기부행렬에 동참한 축산단체들은 "이번 기부가 경북 북부지역 호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모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축산인들의 단합된 의지가 도민의 조기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산 단체의 발 빠른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