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했지만 이건 놓칠 수 없었다"…ITZY가 밝힌 컴백 밀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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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ITZY(있지)가 약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어제(19일) ITZY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미니 앨범 'KILL MY DOUBT'(킬 마이 다웃)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습니다.
채령 역시 컴백이 밀린 것에 대해 초조했다며 "빨리 컴백해야 하는데, 뒤에서는 계속 좋은 곡을 찾고 있고. 결국 저희가 좋은 곡과 퍼포먼스, 좋은 퀄리티의 앨범으로 나가야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실 걸 아니까 퀄리티를 놓칠 수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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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ITZY(있지)가 약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어제(19일) ITZY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미니 앨범 'KILL MY DOUBT'(킬 마이 다웃)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멤버들의 출근부터 연습, 신보 재킷 이미지 촬영, 수록곡 'BET ON ME'(벳 온 미) 녹음 등 컴백을 위한 ITZY의 치열한 과정이 담겨있었습니다.
이날 멤버 예지는 "저희는 사실 (컴백을) 계속 준비해 왔다"며 "정말 '이거다!' 싶은 곡이 없었다. 괜찮다 반, 별로다 반 이런 애매한 반응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어 "그래도 제대로 된 좋은 곡을 갖고 컴백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 때문에 컴백이 좀 밀렸다"며 지난해 11월 발매된 미니 6집 '체셔(CHESHIRE)' 이후 약 8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채령 역시 컴백이 밀린 것에 대해 초조했다며 "빨리 컴백해야 하는데, 뒤에서는 계속 좋은 곡을 찾고 있고. 결국 저희가 좋은 곡과 퍼포먼스, 좋은 퀄리티의 앨범으로 나가야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실 걸 아니까 퀄리티를 놓칠 수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다른 멤버 유나는 "믿지(팬덤 명)들은 약간 저희의 컴백을 너무 기다렸어서 '와 드디어 있지 컴백하네'라는 생각했을 것 같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류진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멤버들과 많이 했었다"면서 "누군가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드라이브를 해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노래가 잘 나왔다. 멤버들의 매력도 잘 담겨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끝으로 리아는 "지금까지 저희가 했던 이야기들로 비롯된 앨범이다. 앨범명과 의도 모두 개인적으로 정말 저희의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매우 마음에 든다"며 신곡에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19년 데뷔 후 '달라 달라', '워너비', '스니커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특유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선보이며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있지는 이번 앨범에서 '히트곡 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과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는 31일 발매되는 있지의 10번째 미니 앨범 '킬 마이 다웃'은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깨부수는 단단한 믿음과 용기를 타이틀 곡 '케이크'를 포함해 총 6곡에 표현했습니다.
(사진= ITZY 유튜브,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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