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장 앞에서 거짓말"…위증사범 36명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지검은 올해 상반기 위증 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1명을 구속 기소하고 3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허위로 요양급여를 받아 가로챈 병원장은 직원과 환자들에게 허위 증언을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특수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폭력조직 '부평식구파' 조직원들이 다른 조직원 지시를 받고 위증한 사실도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은 올해 상반기 위증 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1명을 구속 기소하고 3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허위로 요양급여를 받아 가로챈 병원장은 직원과 환자들에게 허위 증언을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특수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폭력조직 '부평식구파' 조직원들이 다른 조직원 지시를 받고 위증한 사실도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수감된 구치소를 압수수색해 서로 주고받은 편지와 접견 녹음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기소된 남자친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실은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한 여성도 기소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위증 범죄가 피고인과 주변 인물은 물론 주요 참고인까지 포섭하는 등 점차 치밀해지고 있다며 이는 국가 형사사법 질서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제2의 비'로 불리던 가수 청림,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37세
- 한기호 "초등교사 극단선택 사건과 관련없어…손녀는 중학생"
- 유리문 열려는데 갑자기 '와장창'…진료소 아찔 사고
- "내 손길에도 깜짝 놀라"…폭행 당한 교사 남편의 호소 [자막뉴스]
- "신입사원인데 해고당했다" 하소연에 반응 엇갈린 이유
- '옷 3번 바꾸면 속겠지'…절도범 하루 만에 잡아낸 경찰
- '청룡' 홍석천 "덱스에게 볼 뽀뽀, 오해하지 않기"
- 커피 마시려 위험천만 산행…젊은 층에 인기인 이유
- 만취 여성 강제로 택시 태워 집에 데려가려 한 50대 집유
- [뉴스딱] 대형 카페 외벽이 순식간에 '와르르'…차량 6대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