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수빈·휴닝카이, '찐팬'과 특별한 하루…"'모아' 보며 힘 얻어"

유정민 2023. 7. 20.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휴닝카이가 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19일 오후 6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빈, 휴닝카이와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3' 16화를 공개했다.

휴닝카이 또한 "코로나19로 모아(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팬클럽명)들을 못 봐서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도 멀리서 계속 응원해 주는 모아들을 보면서 우리도 힘을 얻었다. 서로 힘을 얻은 것 같다"라는 따뜻한 말을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휴닝카이가 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19일 오후 6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빈, 휴닝카이와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3' 16화를 공개했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2016년부터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로,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번 16화에서는 취업 준비와 과제, 아르바이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이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열혈팬 지선 씨를 위해 친구 예빈 씨가 신청한 사연이 소개됐다.

어느 만화 카페에 숨어있던 수빈과 휴닝카이는 지선 씨의 사진에 배경처럼 깜짝 등장해 그를 놀라게 만들었다. 뒤를 돌아본 지선 씨는 "5초 정도 뇌 정지가 왔다", "인스타그램 필터인 줄 알았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중인 지선 씨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팬이 되고 아트디렉터의 꿈을 꾸게 돼 디자인과를 선택했다"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힘들었던 새내기 시절을 회상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보며 버텼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수빈은 "비대면 콘서트를 하고, 음악 방송도 관객 없이 우리끼리만 했었다. 팬분들이 없어 힘들었기에 지금 이 콘텐츠나 이런 기회들이 너무 귀하고, 감사하고, 더 소중해진 것 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휴닝카이 또한 "코로나19로 모아(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팬클럽명)들을 못 봐서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도 멀리서 계속 응원해 주는 모아들을 보면서 우리도 힘을 얻었다. 서로 힘을 얻은 것 같다"라는 따뜻한 말을 덧붙였다.

수빈과 휴닝카이는 오는 28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단독 공개를 앞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스페셜 'TOMORROW X TOGETHER: OUR LOST SUMMER' 영상 일부를 지선씨와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자신들의 공연 장면을 바라보던 수빈과 휴닝카이는 "7만 명 앞에서 공연하는 게 처음이었다. 너무 행복했다"고 당시의 기분을 설명하는가 하면, "올해는 훨씬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는 8월 출연을 앞둔 '2023 롤라팔루자' 무대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빈과 휴닝카이, 지선 씨는 서로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림을 잘 못 그려서 '이걸 계속해도 되나' 하는 고민이 든다"는 지선 씨의 말에 수빈은 "꿈을 찾는 과정에서 누구나 똑같이 생각할 거다"라고 그의 말에 공감했고, 휴닝카이는 "이 길이 맞나 싶기도 했는데, 결국에 해내게 되더라"라며 과거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그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끝으로 수빈과 휴닝카이는 지선 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인 봉고데기를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너무 갖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샀다"며 기뻐하는 지선 씨에게 두 사람은 "이렇게 가까이서 얘기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는 마지막 인사로 뭉클함을 안겼다.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수고했어 오늘도 2023'은 지친 일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넘어, 꿈에 대한 응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동기 부여의 메시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2023'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