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쪽방주민을 위한 물품 배달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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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쪽방주민을 위한 수요맞춤형 물품배분 시스템인 동행스토어 '온기창고'가 개소식을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오 시장과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이재훈 온누리복지재단 이사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유만희 부위원장, 쪽방주민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온기창고에서 물품을 구매해 인근에 거주하는 쪽방주민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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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쪽방주민을 위한 수요맞춤형 물품배분 시스템인 동행스토어 '온기창고'가 개소식을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동행스토어가 문을 열면서 쪽방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필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화형 푸드마켓은 매장에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쪽방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가져가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줄을 서서 생필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이미 가지고 있는 물품을 중복 수령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건강취약자·노약자들이 배분과정에서 불이익을 겪게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개소식에는 오 시장과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이재훈 온누리복지재단 이사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유만희 부위원장, 쪽방주민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온기창고에서 물품을 구매해 인근에 거주하는 쪽방주민을 만났다. 또 쪽방촌 침수피해와 폭염 안전대비책 점검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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