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름방학 특강 '영어로 읽는 그림책' 운영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서대문구

[서울경제]

서울 서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1~2학년 18명을 대상으로 ‘영어로 읽는 그림책’ 무료 특강을 연다.

미국 그림책 작가 에릭 칼의 ‘갈색곰아, 갈색곰아, 무얼 보고 있니?’, ‘배고픈 애벌레’ 등 5권을 하루 한 권씩 영어 원서로 읽고 독후 활동에 참여한다. 루디 정 강사가 영어로 내용 듣기와 읽기, 주제별 주요 단어 익히기, 만들기, 동요 수업 등을 진행한다.

특강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낮 10시∼12시 홍제천 ‘카페 폭포’ 별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선착순 모집이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