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비욘드 더 스토리`, 한국 도서 최초 NYT 베스트셀러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공식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가 공개한 순위를 보면 '비욘드 더 스토리'는 비소설 하드커버 부문과 비소설 컴바인드 프린트·전자책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국내 온라인 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공식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가 공개한 순위를 보면 '비욘드 더 스토리'는 비소설 하드커버 부문과 비소설 컴바인드 프린트·전자책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는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유명한 출판계의 순위 목록으로 팝송으로 치면 빌보드 차트 격이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국내 온라인 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발간 당일 미국, 영국, 브라질, 호주, 일본 등지의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브라질 아마존에서는 역대 최다 선주문량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책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준비 과정, 데뷔, 월드스타로 등극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강명석이 멤버들을 인터뷰해 책을 썼으며 총 23개 언어로 출간했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직접 느낀 경험과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꿈만 같던 '빌보드 1위'를 따냈을 때 멤버들이 느낀 생생한 소감 등을 만날 수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번 순위는 지난 9일 이후 발간된 도서의 주간 판매량과 예약 판매량을 합산해 매긴 것"이라며 "이 책은 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로 직행했다"고 밝혔다. 또 "이 순위에서 한국인 저자의 도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취 20대女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50대男…경찰에 딱 걸렸다
- "군인 BTS진 사진 덕에 목숨 구했다"…강도 낌짝 놀라 달아나
- "우리 아들 어딨어요, 내 아들"…실종 해병대원 엄마, 물살 보며 `오열`
- 97세 할머니, 차량 6대 연달아 치여 사망…운전자들 "어두워 몰랐다"
- 초6 학생이 담임교사 무차별 폭행…"학생들 앞에서 수십대 맞았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