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세종보·공주보 등 4대강 보 정상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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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진 4대강 보 해체 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4대강 보의 존치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지난 정부의 보 해체 결정은 성급하고 무책임했다"며, "4대강 모든 보를 존치하고, 세종보·공주보 등은 운영을 정상화해 다시 활용하는 등 보를 보답게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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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진 4대강 보 해체 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4대강 보의 존치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지난 정부의 보 해체 결정은 성급하고 무책임했다"며, "4대강 모든 보를 존치하고, 세종보·공주보 등은 운영을 정상화해 다시 활용하는 등 보를 보답게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그동안 지속돼 온 이념적 논쟁에서 벗어나 이제 4대강과 관련한 논쟁을 종식하고, 일상화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 하는 물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2021년 1월 최종적으로 보 해체·개방 결정을 내린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당시 의결을 재심의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당시 국가물관리위원회는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통해 세종보·죽산보는 즉시 해체, 공주보 부분 해체, 백제보·승촌보 상시 개방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583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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