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새단장…이용자 모바일 편의성 높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새단장하고 이용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간다. 일자리재단은 최근 '잡아바' 서비스의 접속률 50% 이상이 모바일 등 휴대기기로 나타남에 따라 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최적화를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새단장하고 이용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간다. 일자리재단은 최근 '잡아바' 서비스의 접속률 50% 이상이 모바일 등 휴대기기로 나타남에 따라 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최적화를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잡아바'는 경기도 대표 일자리플랫폼으로 일자리정책, 취업지원,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컴퓨터기기 또는 모바일기기로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재단은 이번 개편으로 잡아바 접속 첫 화면 및 세부메뉴 통폐합을 위해 △이용자 메뉴 재편 △검색기능 강화 △잡아바 콘텐츠 간소화를 마쳤다.

메인화면에 이용이 높은 서비스와 정보를 우선 배치해 모바일 환경에 맞는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잡아바의 강점인 일자리 정책정보 및 채용정보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검색기능을 상단에 확대 배치하고, 정책정보와 채용정보를 분리해 검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화면상 보이는 콘텐츠를 간소화해 추천 서비스 영역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재단은 '잡아바' 새 단장을 기념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개편 전후 이용 경험 공유 이벤트를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하고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다양한 의견은 향후 추가 개선사항에 반영할 방침이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잡아바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 브랜드로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들이 잡아바를 활용해 직업상담, 직업 연계,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잡아바 콘텐츠 다각화와 서비스 고도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