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열 대표의 전업일기...'인생은 투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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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진절머리가 날 때면 진이 빠질 정도로 놀아야 하고, 감정선이 요동쳐 마음이 힘들면 공부라는 이성적 활동에 달려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곧바로 열정과 냉정의 균형을 회복해 평정심을 갖게 된다."
스타 강사로 알려진 문단열 대표는 100여 권이 넘는 영어 교재 집필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국민 영어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삶의 절정에서 맞닥뜨린 연이은 사업 실패와 대장암 진단으로 바닥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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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공부에 진절머리가 날 때면 진이 빠질 정도로 놀아야 하고, 감정선이 요동쳐 마음이 힘들면 공부라는 이성적 활동에 달려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곧바로 열정과 냉정의 균형을 회복해 평정심을 갖게 된다."
스타 강사로 알려진 문단열 대표는 100여 권이 넘는 영어 교재 집필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국민 영어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삶의 절정에서 맞닥뜨린 연이은 사업 실패와 대장암 진단으로 바닥을 쳤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생계를 위해 하루에도 몇 가지 일들을 동시에 하면서도 수십 년간 쌓아온 독서 경험과 학습력으로 영상 제작을 공부했고 쓸 만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최근 영상기획 등 교육사업을 병행하며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에게 콘텐츠, 마케팅, 기술에 대한 정보와 지혜를 나누고 있다.
책 '인생은 투 트랙'(해냄출판사)은 문 대표가 창업이란 일을 겪은 동네 선배처럼 자기 경험담을 이야기한 책이다.
저자는 중년의 나이에 이전엔 전혀 겪어보지 못한 미지의 분야로 나아가는 경험, 뒤늦게 발견한 ‘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도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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