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폭풍영입’ 안양, 공격수 공민현 임대 영입...K1 승격 의지 불태워
2023. 7. 20. 16:01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FC안양이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활약한 공격수 공민현을 임대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민현은 지난 2013년 부천FC1995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8년까지 부천에서 활약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2019년 성남FC로 이적해 1부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와 대전 하나를 거친 뒤 2023년 여름 안양에 합류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302경기 50골 23도움.
공민현은 왕성한 활동량과 전방 압박 등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 최전방 공격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과 정확한 슈팅 역시 탁월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공민현의 합류로 안양의 공격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FC안양에 합류한 공민현은 “FC안양에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다. 시즌 중간에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양 팬들의 함성과 응원은 익히 잘 알고 있었다.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FC안양은 올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새로운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수원 삼성에서 뛰던 공격수 류승우,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미드필더 이동수 등을 영입해 K리그1 승격에 도전한다.
[공민현. 사진 = FC안양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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