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유엔 참전국 국기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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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이 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20일 현충원 입구 태극기 거리에 '유엔 참전국 국기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엔 참전국 국기 거리는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전투지원을 해준 16개국과 의료지원을 해준 6개국에 대해 국민에게 알리고 이들 국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충원은 8월20일까지 유엔 참전국 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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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이 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20일 현충원 입구 태극기 거리에 ‘유엔 참전국 국기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엔 참전국 국기 거리는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전투지원을 해준 16개국과 의료지원을 해준 6개국에 대해 국민에게 알리고 이들 국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충원은 8월20일까지 유엔 참전국 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충원은 방문객이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의 헌신을 잊지 않고 추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기 게양 행사는 호주, 필리핀, 콜롬비아, 인도 국적의 군인 4명과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튀르키예 등 6명의 참전국 국적의 대전에 거주하는 주민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황원채 원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싸워준 유엔참전국 용사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들이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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