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한국 텔레그램 커뮤니티 폐쇄한다고?[엠블록레터]
최근 커뮤니티와의 소통 채널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자산이 있는데요. 바로 클레이튼입니다.
클레이튼은 2023 로드맵을 이행하기 위해 인증기반 커뮤니티 즉, 디스코드 채널을 개설했는데요. 현재 디스코드와 텔레그램 채널의 통합과 관련해 많은 목소리가 오고가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시죠.
디스코드는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주로 게임, NFT 프로젝트 등에서 커뮤니티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화 참여자가 홀더인지 아닌지 구별이 어렵고 다양한 주제를 한 번에 이야기하기 어려운 텔레그램과 반대로 디스코드는 목적에 따라 채널을 다양하게 생성해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홀더 인증과 커뮤니티 내 기여도를 측정해 홀더전용 채널 및 역할을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이 덕분에 어떤 사람들이 일명 고래의 목소리인지 확인할수도 있고요. 또한 게임, 커뮤니티 활동 측정 등 봇을 활용해 커뮤니티를 마치 놀이터처럼 만들어 더 많은 홀더들이 생태계에 머무르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용이합니다.
클레이튼 디스코드에는 개발자 전용 채널도 개설되어 있는데요, 깃허브 인증을 통해 인증된 개발자들은 클레이튼의 업데이트 내역 및 버그 제보 등을 통해 생태계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AI FAQ봇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개발자들의 클레이튼 온보딩도 보다 간편해졌구요.
일각에서는 이번 통합으로 인해 커뮤니티가 분산화 되어있던 것을 한 곳으로 모아 홀더들의 목소리가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가장 많은 국내 클레이튼 홀더들이 모여있던 한국 커뮤니티 텔레그램을 폐쇄하는 것이 더이상 홀더들과 열린 소통을 하지 않으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디스코드가 여러모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커뮤니티를 통합하기 이전 조금 더 오랜 기간을 두고 디스코드로의 온보딩을 도왔다면 지금처럼 아쉬운 목소리가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너무 빠른 통합이 당황스럽기도 하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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