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고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진우 2023. 7.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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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는 20일 시청에서 민노총 전국건설노조 대경지부와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고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노총 전국건설노조 대경건설지부 공병열 수석부지부장, 이상현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채용'을 주제로 지역 내 건설공사 시행 시 지역건설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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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20일 시청에서 민노총 전국건설노조 대경지부와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고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노총 전국건설노조 대경건설지부 공병열 수석부지부장, 이상현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채용'을 주제로 지역 내 건설공사 시행 시 지역건설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포항시가 시청에서 민노총 전국건설노조 대경지부와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고용을 위한 간담회'가 열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8년 12월 도내 최초로 '포항시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 지원 규정'을 제정·시행해 지역 건설근로자 우선 고용 및 고용계획서·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지역 건설노동자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포항 건설근로자를 우선 고용하는 데 앞장서 지역건설산업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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