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비수가 왔다"...투헬 감독 뜨거운 포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가 세계 최고의 명문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자마자, 독일 전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김민재의 합류 소식에, 독일 전역이 들썩였습니다.
[토마스 투헬 / 바이에른 뮌헨 감독 :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엄청난 시즌을 보냈습니다.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성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민재가 세계 최고의 명문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자마자, 독일 전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최강의 수비수'가 왔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민재는 구단이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전용기를 통해 이동하는 등 특급스타의 대우를 받았습니다.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투헬 감독이 직접 마중을 나와 환영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토마스 투헬 / 바이에른 뮌헨 감독 : 정말 반가워! 이 팀에서 잘해낼 거라 믿어! 내가 약속할게!]
자전거를 타며 가볍게 몸 상태를 끌어올린 김민재는 훈련 장면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등 바이에른 뮌헨 선수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김민재의 합류 소식에, 독일 전역이 들썩였습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특집 기사를 잇달아 올리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독일의 축구전문 잡지 키커는 김민재가 브라이트너, 루시우 등 위대한 수비수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트랜스퍼마크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이적료를 아낌없이 투자했다고 전했습니다.
빌트지 역시 5천만 유로의 사나이가 첫 훈련에 나섰다며 첫날 훈련 분위기를 상세히 전했습니다.
[토마스 투헬 / 바이에른 뮌헨 감독 :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엄청난 시즌을 보냈습니다.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성장했습니다.]
김민재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적으로 만나게 될 마인츠의 이재성 역시 김민재의 성공적인 적응에 믿음을 나타냈습니다.
[이재성 / 마인츠 미드필더 : 제가 따로 조언해줄 얘기는 없을 것 같고요. 워낙 좋은 선수고 세계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잘해줄 거로 생각합니다.]
당당한 '월드 클래스 수비수'로 우뚝 선 김민재는 이달 말 일본과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허재원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이슈] 송혜교,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눈물의 수상 소감이 의미하는 것
- 27년간 범인 못 찾은 ‘힙합 전설’ 투팍 사망 사건…美 경찰 수사 재개
- [Y이슈] MC몽, 엑소 멤버 템퍼링 의혹 재점화…녹취록 진실게임 시작
- 하나경, 유부남과 불륜·임신까지…상간녀 소송서 패소
- '유아인 마약 사건' 연루 유튜버, 헤어몬이었다…"심려 끼쳐 죄송"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