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도시로…" 광주 동구 문화관광재단 출범

천정인 2023. 7. 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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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문화관광재단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자체 문화관광 전담기관을 설립한 것으로 문화진흥팀, 관광진흥팀, 글로벌축제팀, 경영지원팀 등 4팀 21명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인문·축제·문화도시로서 많은 장점과 매력을 가진 광주의 심장"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재단이 문화관광자원과 정책을 발굴하고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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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구 문화관광재단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자체 문화관광 전담기관을 설립한 것으로 문화진흥팀, 관광진흥팀, 글로벌축제팀, 경영지원팀 등 4팀 21명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위한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는 문화관광 융·복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관광 추진기구(DMO)를 구성하고 국내·외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문화관광 통합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산·관·학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장축제 세일즈 프로모션, 국비 공모사업 등도 도맡는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고 동구만의 대표 브랜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동구문화센터와 동구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4개 문화체육시설 운영도 맡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인문·축제·문화도시로서 많은 장점과 매력을 가진 광주의 심장"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재단이 문화관광자원과 정책을 발굴하고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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