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새마을금고 중앙회·박차훈 회장 자택 압수수색

김태호 기자 2023. 7. 20.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마을금고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20일 오전부터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박 회장 자택 등 여러 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27일 사모펀드 자금 출자 관련 비리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 제공

새마을금고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20일 오전부터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박 회장 자택 등 여러 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은 새마을금고가 3000억원대 펀드 출자금을 유치하는 대가로 자산운용업체 S사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27일 사모펀드 자금 출자 관련 비리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달 8일엔 박 회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검찰은 자산운용업체 S사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M캐피탈 최모 부사장과 청탁을 받고 실제 출자를 실행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최모 차장을 지난달 19일 구속기소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