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장 "소외계층에 더 많은 지원 할 것"
구리시 바자회 등 기금 마련 소외계층 쌀, 연탄 지원
보이스피싱예방 교육, 캠페인 홍보물 배포
“구리지역 소외계층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250명 회원과 함께하는 김병연 구리시협의회장(64)을 만났다.
지도자수련대회와 보이스피싱예방 캠페인, 나눔행사 등으로 회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김 회장.
그가 이끌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구리시민을 위한 국민의식운동(안전문화운동 등 5대 운동)을 펼치며 사회 봉사단체 등과 협약으로 나눔행사와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제공 행사도 함께 하고 있다.
그는 “현재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침체의 터널을 지나며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회원 250명과 함께 안전문화운동(기초질서 및 법질서 지키기 운동, 교통질서 캠페인, 4대 악 척결 운동,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국민대통합운동, 녹색생활운동, 지역특화사업, 나라사랑운동 등 5대 운동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 판매를 위한 인프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조리 및 도시락 담기와 바자회를 열어 자금을 마련해 소외계층에 쌀, 연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상반기 봉사활동과 국민의식운동, 지도자수련대회,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을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 “회원들께 감사함을 먼저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이 1천450여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악성 앱 등 범죄 수법이 지능화돼 신종 사기 수법도 등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피해 예방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홍보용 전단지 및 물품 배포 등 거리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상대유통 이사와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구리시 발전과 사회봉사,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활동 중이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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