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나는 결혼생활…제주 신혼부부 대출잔액 2배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신혼부부의 대출잔액이 4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호남지방통계청의 '호남‧제주지역 신혼부부 어떻게 살고 있나' 분석자료에 따르면 도내 신혼부부 수는 2017년 1만8546쌍에서 2021년 1만5803쌍으로 4년 사이 2743쌍(14.8%)이 감소했다.
신혼부부 수는 2017년 1만8546쌍에서 2018년 1만8387쌍, 2019년 1만7682쌍, 2020년 1만6868쌍, 2021년 1만5803쌍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출잔액 2017년 5937만원→2021년 1억1563만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신혼부부의 대출잔액이 4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호남지방통계청의 '호남‧제주지역 신혼부부 어떻게 살고 있나' 분석자료에 따르면 도내 신혼부부 수는 2017년 1만8546쌍에서 2021년 1만5803쌍으로 4년 사이 2743쌍(14.8%)이 감소했다. 자녀가 있다는 신혼 부부도 2017년 8845쌍에서 2021년 6566쌍으로 2279쌍이 감소했다.
신혼부부 수는 2017년 1만8546쌍에서 2018년 1만8387쌍, 2019년 1만7682쌍, 2020년 1만6868쌍, 2021년 1만5803쌍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는 86.2%로 2017년에 비해 2.5%포인트 늘었다.
특히 신혼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2021년 1억1563만원으로 2017년 5937만원에 비해 94.8%나 증가했다.
신혼부부의 53.9%(2017년 46.5%)는 맞벌이 부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소유한 신혼부부 비중은 42.8%(2017년 41.7%)다. 주거 유형은 아파트 32.4%, 단독주택 28.7%, 다세대주택 16.1%, 연립주택 14.9% 순이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