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원 올라'...달러당 원화 1269.9원에 마감

박문수 2023. 7.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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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원·달러 환율이 19일 대비 4.3원 상승한 1269.9원에 거래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1.9원 오른 1267.5원에 거래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도 이에 연동해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 수요가 유입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9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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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8.24)보다 12.86포인트(0.49%) 내린 2595.38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3.72)보다 5.45포인트(0.59%) 하락한 918.2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5.6원)보다 1.9원 오른 1267.5원에 개장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0일 원·달러 환율이 19일 대비 4.3원 상승한 1269.9원에 거래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1.9원 오른 1267.5원에 거래 시작했다. 이날 위안화까지 강세를 보이자 한때 1262.1원까지 떨어졌다. 오후 들어 다시 상승세로 바뀌었다.

이날 오전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 동결을 알렸다. 달러·위안 기준 환율은 시장 예상치 7.22위안대보다 낮은 7.14위안대에 고시됐다.

이후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도 이에 연동해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 수요가 유입됐다. 오후 들어 오른 배경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96원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7.86원) 대비 2.1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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