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오송 참사' 미호강 정비에 6.1억 투입…수목 제거 비용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7.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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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은 제방이 붕괴돼 참사가 발생한 충북도와 세종시의 미호강 준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올해 국가하천유지보수 예산에 미호강 수목제거 비용 6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미호강 준설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인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6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 중인 '미호강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진천 지역)에 홍수 예방 등을 위한 하천 준설 및 수목제거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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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은 제방이 붕괴돼 참사가 발생한 충북도와 세종시의 미호강 준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올해 국가하천유지보수 예산에 미호강 수목제거 비용 6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미호강 준설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인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6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 중인 '미호강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진천 지역)에 홍수 예방 등을 위한 하천 준설 및 수목제거를 요청한 바 있다.

미호강 하천정비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이 2024년부터 미호강 최상류 및 상류권을 중심으로 제방보강 및 퇴적토 정비 등을 시행해 치수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청주 오창읍 여천리부터 진천 이월면 미잠리까지 26.2㎞다.

20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내 배수펌프에서 충북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2023.7.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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