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국제 지속 가능성 보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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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기준 제정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한해 세미나를 연다.
국가별 글로벌 ESG 공시 기준 도입 현황을 살피고 국내 기업과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회계기준원은 "국내 지속 가능성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KSSB가 국제 정합성을 갖춘 국내 기준 제정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들이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ISSB의 글로벌 ESG 공시 기준 도입과 관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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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기준 제정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한해 세미나를 연다. 국가별 글로벌 ESG 공시 기준 도입 현황을 살피고 국내 기업과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회계기준원(KAI)은 다음 달 17일 ‘국제 지속 가능성 보고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부위원장과 위원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국장, 유고운 미시간대 교수가 참석한다. 이들은 글로벌 ESG 공시 기준과 도입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미국, 호주, 일본, 국내 ESG 관련 주요 인사가 발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8일에는 ISSB 국내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ISSB 부위원장 및 위원들이 새롭게 발표된 ISSB 기준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과 국내 지속 가능성 공시 기준 제정 상황 등도 논의한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포스코홀딩스, LG화학 및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와 간담회 및 회의를 가진다.
한국회계기준원은 “국내 지속 가능성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KSSB가 국제 정합성을 갖춘 국내 기준 제정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들이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ISSB의 글로벌 ESG 공시 기준 도입과 관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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