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방산 수출, 군·정부·기업 협력해야 가능…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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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이 "이제 방위산업은 군과 정부, 기업이 함께 협력하지 않으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조차 어렵다"며 방산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득 안보실 2차장은 오늘(20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열린 제2차 방산수출 전략 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군의 무기체계 운용 경험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 기업의 노력이 함께 더해져야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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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이 “이제 방위산업은 군과 정부, 기업이 함께 협력하지 않으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조차 어렵다”며 방산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득 안보실 2차장은 오늘(20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열린 제2차 방산수출 전략 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군의 무기체계 운용 경험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 기업의 노력이 함께 더해져야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선 이번 달부터 국방부와 외교부가 ‘권역별 방산 수출 네트워크 회의’를 운영합니다.
잠재적 수출 가능 국가와 유망 품목 발굴, 수출계약 이행을 지원한다고 안보실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국 기업의 미국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 체결에 대해 “하반기에 진전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상호조달협정은 미 국방부가 동맹국 또는 우방국에 수출 무역장벽을 없애거나 완화해주는 내용의 양해각서로 국방 분야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립니다.
앞서 한미는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열린 정상회담에서 국방상호조달협정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국방 분야에서도 공급망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9월 유럽 3대 방산 전시회인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참여하고, 10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아덱스)를 통해 한국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임 차장은 “첨단기술 중심의 방위산업 구조 개편과 방산 수출 성장세 공고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협력을 확대하자”고 했습니다.
방산수출 전략 평가회의는 지난 4월에 이어 석 달 만에 열렸으며, 국방부, 외교부, 방위사업청, 육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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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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