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학대 논란 거제씨월드서 큰돌고래 1마리 폐사…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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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학대 논란이 있는 경남 '거제 씨월드'에서 큰돌고래 1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최근 거제 씨월드에서 큰돌고래 1마리 폐사 신고서가 접수됐다.
조사 당시 임신 중이던 암컷 큰돌고래는 최근 새끼 1마리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거제 씨월드는 현재 흰고래 3마리, 큰돌고래 8마리 등 총 11개체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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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돌고래 학대 논란이 있는 경남 ‘거제 씨월드’에서 큰돌고래 1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최근 거제 씨월드에서 큰돌고래 1마리 폐사 신고서가 접수됐다.
이곳은 지난 6월 해양수산부와 환경부 및 관계기관의 ‘고래류 전시·사육 수족관 관계기관 합동점검’에서 큰돌고래 1마리의 건강상태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이번에 폐사한 큰돌고래는 이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종별 특성을 고려한 적정 수온 제공·유지와 돌고래의 정기적인 휴식을 위한 운영방식 개선을 권고받았다.
조사 당시 임신 중이던 암컷 큰돌고래는 최근 새끼 1마리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거제 씨월드는 현재 흰고래 3마리, 큰돌고래 8마리 등 총 11개체를 보유 중이다.
환경청은 정확한 폐사 원인을 알기 위해 거제 씨월드 측에 수의사 진단서를 보완 요청한 상태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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