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 군 복무 중 선행...수해 이웃 위해 1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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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WINNER) 강승윤이 수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0일 "강승윤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훈련소에서 기부에 참여해 준 강승윤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수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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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소식 접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0일 "강승윤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수해 이웃돕기 모금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16일 가장 빠르게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윤은 "뉴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커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승윤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수해에도 피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현역 입대해 현재 훈련소에서 생활 중인 강승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중에도 기부에 참여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훈련소에서 기부에 참여해 준 강승윤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수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일 오전 11시 기준 호우로 인해 숨진 사람은 46명, 실종자는 4명이다. 사망자는 경북 24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이며 실종자는 경북 3명, 부산 1명이다. 전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렸던 해병대원은 14시간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국은 혼선을 우려해 이를 호우 인명피해에 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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