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식품 수출 확대…LA서 21∼28일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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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지에서 우수 농식품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 도내 22개 업체가 생산한 94개 농식품 품목을 선보인다.
경남도는 그간 미국 서부지역에 농식품 수출이 집중됐다고 보고, 동부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시장 개척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경남 도내 가공식품 수출업체들은 메릴랜드, 워싱턴DC, 뉴욕 현지 식품 유통업체와 바이어들을 만나 신규 수출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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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지에서 우수 농식품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 도내 22개 업체가 생산한 94개 농식품 품목을 선보인다.
도내 수출업계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직접 대면 판촉 활동을 진행하고,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한 실시간 제품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그간 미국 서부지역에 농식품 수출이 집중됐다고 보고, 동부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시장 개척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경남 도내 가공식품 수출업체들은 메릴랜드, 워싱턴DC, 뉴욕 현지 식품 유통업체와 바이어들을 만나 신규 수출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 도내 농식품 수출은 6월 말 기준 전년보다 10%가량 늘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수출 증가 추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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