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측근'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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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주기환 국민의힘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국민의힘 신임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2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당위원장 공모에서 단일 후보로 나선 주 특보를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주 신임 위원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역대 보수 정당 소속 광주광역시장 후보 중 가장 높은 15.9%의 득표율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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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2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당위원장 공모에서 단일 후보로 나선 주 특보를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주 신임 위원장은 오는 2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거쳐 1년 동안 광주시당을 이끌며 내년 4월 총선에서 광주 선거를 진두지휘할 예정입니다.
광주지검 수사과장과 대검 수사관 등을 역임한 주 신임 위원장은 검찰 재직 시절 만나게 된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 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 옆에 있었으며 지난 8일 김건희 여사가 광주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을 당시에도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김 여사를 안내했습니다.
주 신임 위원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역대 보수 정당 소속 광주광역시장 후보 중 가장 높은 15.9%의 득표율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보수정당 소속 광주시장 후보 가운데 선거 비용을 전액 보전 받은 유일한 후보이기도 합니다.
주 신임 위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현재 1만 명인 광주 지역 책임당원을 2만 명으로 확대하고 중앙당·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하며 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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