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배제’ 찬성 48% vs 반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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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밝힌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우선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응답으로 '예' 48.3% '아니오' 51.7%로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그러나 '킬러문항 제거가 사교육비 절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답변으로는 '예'가 37.9%로 '아니오(62.1%)' 응답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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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신개념 서베이 메타베이를 통해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수능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10대~70대 남녀 총 200명이 응답했다.
우선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응답으로 ‘예’ 48.3% ‘아니오’ 51.7%로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그러나 ‘킬러문항 제거가 사교육비 절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답변으로는 ‘예’가 37.9%로 ‘아니오(62.1%)’ 응답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또 ‘킬러 문항 제거를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에 대한 답변으로 ‘변별력 감소(35.4%)’를 1위로 꼽았고 ‘모호한 선정 기준(26.9%)’, ‘중위권 경쟁 과열(17.9%)’, ‘수능 난이도 상승(10.8%)’, ‘수시 비중 증가(9.0%)’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해당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51.3%는 현재 수능 난이도에 ‘어렵다’라고 답했으며 ‘적당하다’가 40.4% ‘쉽다’는 8.3%로 나타났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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