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특검 측근 불러 자금 흐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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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 자금을 관리했던 측근 변호사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오전, 박 전 특검이 대표였던 법무법인 강남 출신으로 2014년 박 전 특검의 변협 회장 선거캠프에서 자금을 관리했던 이 모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선거자금 마련 과정과 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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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 자금을 관리했던 측근 변호사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오전, 박 전 특검이 대표였던 법무법인 강남 출신으로 2014년 박 전 특검의 변협 회장 선거캠프에서 자금을 관리했던 이 모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선거자금 마련 과정과 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대장동 일당에게 컨소시엄 구성을 도와주는 대가로 2백억 원을 약속받았고, 2014년 10월에서 12월 사이 변협 회장 선거 비용으로 현금 3억 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582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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