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수지 데뷔 전 男연예인 이상형 1위, 유명 가수도 대시”(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2NE1 출신 산다라박이 과거의 인기를 전했다.

7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첫 솔로 앨범 'SANDARA PARK'(산다라 파크)를 발매한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수지 씨가 등장하기 전까지 남자 연예인 이상형 1순위가 나였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2009년 기사를 찾아보시면 팩트다. 너도나도 선후배님 다 산다라박이 이상형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1년 뒤 수지 씨가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그때 누가 이상형으로 꼽았는지 기억나냐는 물음에 "너무 많아서"라고 답한 산다라박은 이름을 말하진 않았지만 유명 연예인이 대시를 했다고 한 말에 대해서도 "맞다. 실명을 밝힐 수 없지만 그렇다"고 인정했다.

산다라박은 가수인지 배우인지 개그맨인지 직업군이라도 알려달라는 부탁에 "가수분들도 다 연기하시고 하니까"라고 에둘러 답했고, 김태균은 "연기하는 가수라는 거네"라고 짐작했다. 산다라박이 부정하지 않자 한해는 "종합 예술인인 걸로"라고 결론내렸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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