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바다에 풍덩" 속초해수욕장 22일부터 야간 개장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3. 7. 20.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 속초해수욕장이 야간에도 개장한다.

한편 올 여름 동해안 해수욕장은 개장 이후 지속된 궂은 날씨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등으로 피서 분위기가 위축돼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개장한 속초지역 3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 19일까지 6만 25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4%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8월 6일까지 오후 9시까지 수영 가능
날씨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 운영
지난해 야간에도 개장한 속초해수욕장. 속초시 제공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 속초해수욕장이 야간에도 개장한다.

속초시는 오는 22일부터 해수욕장 구역 내 일부 구간을 오후 9시까지 수영할 수 있는 구역으로 정해 다음 달 6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연장시간에도 안전 요원과 직원들을 추가로 배치한다.

야간 개장은 날씨와 파도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야간 개장에 필요한 조명탑을 5개로 늘리는 등 시설을 보강했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개장하면서 피서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과 함께 백사장 쓰레기 무단투기도 줄어드는 효과가 생기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여름 동해안 해수욕장은 개장 이후 지속된 궂은 날씨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등으로 피서 분위기가 위축돼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개장한 속초지역 3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 19일까지 6만 25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4% 줄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