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남권 오후 3시 오존주의보 해제…서북·서남권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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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후 3시 기준 동남권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가 해제된 지역은 동남권 4개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이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2시 서북권과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서북권, 서남권은 오존주의보 발령 유지 중으로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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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후 3시 기준 동남권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가 해제된 지역은 동남권 4개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이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2시 서북권과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서북권, 서남권은 오존주의보 발령 유지 중으로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북권에 포함된 자치구는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 3개구다. 서남권에 포함된 자치구는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 7개구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의 평균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동남권역 내 최고 농도를 기록한 측정소는 송파구로 0.1181ppm으로 집계됐다.
오존에 반복 노출될 경우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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