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프리미엄브랜드지수' 가스보일러·온수매트 부문 1위

친환경 기술력 기반으로 콘덴싱 보일러 보급 앞장

경동나비엔 서탄공장 전경(경동나비엔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경동나비엔(009450)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가스보일러·온수매트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자산 평가 모델이다.

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 부문 5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의 사명을 실천하며 가전업계의 친환경·고효율화를 이끌어왔다"며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후 보급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보일러와 가스온수기 수출 88%를 담당하며 수출 산업도 견인하고 있다"며 "지난해 업계 최초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최근 난방에서 온수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1등 브랜드를 넘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