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 일상복귀 지원 집중

박준 기자 2023. 7.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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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농협은 피해현장에 조속한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17일부터 문경 침수농가 및 농경지 복구를 위해 경북농협 및 시·군지부, 지역 농주모·고주모 회원 등 임직원 50여명이 현장에서 땀을 흘렸으며 매일 50여명의 직원이 피해지역(문경·예천·영주·봉화)을 찾아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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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 일상복기 지원 집중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농협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농협은 피해현장에 조속한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17일부터 문경 침수농가 및 농경지 복구를 위해 경북농협 및 시·군지부, 지역 농주모·고주모 회원 등 임직원 50여명이 현장에서 땀을 흘렸으며 매일 50여명의 직원이 피해지역(문경·예천·영주·봉화)을 찾아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경북인근 지역의 대구, 경남, 울산의 범 농협 임직원이 수해복구 지원을 준비 중이다.

경북농협은 오는 8월8일까지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집중호우 이재민(농업인·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세탁봉사는 매일 경북농협 직원과 고주모·농주모 회원, 10여명의 봉사자가 현장에서 이재민이 거주하는 쉼터를 순회해 수거한 의류 및 세탁물을 세탁·건조 후 여벌의 옷가지도 없이 급히 대피한 이재민을 위로·지원한다.

경북농협은 호우피해가 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군(예천농협 농기계수리센터)을 시작으로 영주, 문경, 봉화 지역 12개 농기계수리센터 등으로 점차 확대해 침수, 매몰 등으로 고장이 난 농기계에 대해 무상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 수리한다.

이와 함께 농기계수리센터까지 이동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NH농기계순회정비단을 운영하고 침수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 지원한다.

윤성훈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지자체와 함께 수해복구 및 농업인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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